🇺🇸 미국 여행 준비, ESTA 승인 및 승인후 체크리스트

1. ESTA란 무엇인가?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는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을 이용하는 여행자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전자여행허가입니다. 즉, 단기 관광·출장 목적(90일 이하)으로 미국을 방문할 때 비자 대신 신청하는 온라인 허가제입니다.

• 신청 후 “허가 승인(Authorization Approved)”이 뜨면 정상 발급 완료
• 별도의 종이비자·인터뷰 없음
• 여권에 자동 연동되어 항공사·입국심사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

2. ESTA 승인 확인하기

ESTA 승인 화면에 “허가 승인”이라는 문구가 표시되면 발급이 완료된 것입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정보가 함께 표시됩니다.

• 진행상황: 허가 승인
• 만료일: 승인일로부터 2년간 또는 여권 만료일까지 유효
• 결제 내역: US$21 결제 완료 여부

이 상태라면 추가 인터뷰나 절차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ESTA는 비자가 아닌 전자허가이므로, 대사관 비자 인터뷰를 거친 지인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3. ESTA 승인 후 추가로 준비할 것

승인만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며, 출국 전 몇 가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1. 여권 정보 일치 여부 확인: ESTA 신청 시 입력한 여권번호·생년월일이 실제 여권과 정확히 일치해야 합니다.
2. 왕복 항공권 준비: 미국 입국 시 출국 티켓(왕복 또는 제3국행)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3. 체류 목적 설명: 입국 심사에서 “관광”, “출장” 등 목적을 명확히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
4. 보조 서류: 숙소 예약 내역, 체류 주소 등을 준비해두면 심사 시 도움이 됩니다.
5. ESTA 출력본/캡처본: 필수는 아니지만 공항 수속 시 문제가 생길 때 유용합니다.

4. 공항에서 ESTA 활용 방식

① 한국 출국 시

항공사 체크인 시 여권을 스캔하면 ESTA 승인 여부가 자동 확인됩니다. 따라서 별도의 서류 제출은 필요 없지만, 캡처본이나 출력본을 보조용으로 챙겨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② 미국 입국 시

ESTA는 입국 보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입국 심사 기회를 주는 허가입니다. 미국 CBP 직원이 간단히 체류 목적과 기간을 질문하고, 답변이 명확하면 입국이 허용됩니다.

5. ESTA와 비자의 차이점

구분	ESTA	비자 (B1/B2 등)
용도	관광, 출장 등 단기 체류(90일 이하)	장기 체류, 유학, 취업 등
신청 절차	온라인 신청, 결제(US$21), 즉시 승인	서류 제출, 대사관 인터뷰 필수
소요 시간	수분~수시간 내 승인	수주~수개월 소요 가능

6. ESTA 승인 후 체크리스트 (요약)

• ✅ ESTA 승인 상태: “허가 승인” 표시 확인
• ✅ 여권 정보와 ESTA 신청 정보 일치 확인
• ✅ 왕복 항공권 준비 (편도만 있으면 질문 받을 수 있음)
• ✅ 숙소 주소·연락처 준비
• ✅ ESTA 출력본·캡처본 보관

📌 결론

ESTA 승인 화면(허가 승인)이 뜨면 미국 입국에 필요한 전자여행허가 절차는 완료된 것입니다. 따로 대사관 인터뷰나 추가 비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권, 왕복 항공권, 체류 목적만 준비하면 미국 출국 및 입국에 문제 없습니다. 안심하고 준비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