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폐교 위기설의 근거와 현재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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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가 사라진다는 이야기는 학교 법인인 명지학원의 재정난과 파산 신청 이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명지학원 재정 문제의 시작

명지학원은 2004년 실버타운 '명지 엘펜하임' 분양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입주민들에게 골프장 평생 무료 이용을 약속했지만, 골프장이 건설되지 않으면서 분양 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명지학원에 192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배상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한 채권자가 2018년 명지학원에 대해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법정 관리와 회생 절차
파산 신청 이후 명지학원은 여러 차례 회생 절차를 밟았습니다. 학교법인이 파산하게 되면 산하의 학교들도 폐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이로 인해 명지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불안감이 높아졌습니다. 교육부 또한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와 교직원 대량 실직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법원에 신중한 판단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상황

다행히 명지학원은 2024년 1월, 3년 6개월간의 회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법정 관리를 졸업했습니다. 회생 계획안에 따라 유휴 부지 매각 등으로 채무를 변제하며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명지대학교의 폐교 위기는 일단락되었으며, 학교 측은 현재 정상적인 학사 운영과 재정 관리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명지대 재학생에게 명지학원 파산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이 영상은 명지대학교 재학생의 시각에서 명지학원 파산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명지대학생 인터뷰영상